안녕하세요, 데이비드 아저씨,
(가명) 박평준 입니다.

여러 학원을 돌리면 된다는 말은 다 고인물이 아닐까요? 사촌형이 보던 책을 보니까 수학에 행렬이 있었는데 지금은 빠져 있고 물리나 화학도 지금이 더 쉬워진거 같습니다. 수능영어도 절대평가이고 역사도 어느 선까지만 맞으면 감점이 없고 ㅜㅜ

예전에도 그랬겠지만 공부는 습관인거 같습니다. 규칙적으로 조금씩 해나가면서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 수능이든 토익 시험이든 공무원 시험이든 다 그런거 같습니다.

제가 이제 고3이 되어서 깨달았습니다. 고1,2때까지만 해도 내신과 모의고사가 6,7등급이었는데 이제는 모의고사도 1, 2등급을 골고루 받고 있습니다. 중간고사도 그렇게 나올거 같습니다.

이제 수시로 갈지 정시로 갈지 고민입니다. 선배들은 정시로 간 학생들이 실력이 더 있고 장학금도 많이 받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이제 정리 위주로 나가야 합니까? 기출문제도 다 풀고 기본서들을 반복하고 있는데 모의고사 점수가 너무 잘 나옵니다. 이제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합니까?